LG화학,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 국내 최초 양산

김해욱 / 2023-06-26 11:15:16
기존 배터리 대비 수명 30%, 용량 10% 향상 LG화학은 청주 양극재 공장에서 차세대 배터리용 하이니켈 단입자(단결정) 양극재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 사례로, 첫 생산 물량은 다음 달부터 글로벌 고객사로 물량을 보낼 예정이다.

▲ LG화학 청주공장. [LG화학 제공]

또한 LG화학은 오는 2027년까지 단입자 양극재 생산라인을 구미 공장으로 확장하고, 총 생산규모를 연산 5만 톤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단입자 양극재란 니켈, 코발트, 망간 등 여러 금속을 하나의 입자형상으로 만든 소재로, 수명과 용량이 기존보다 각각 30%, 10%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LG화학은 초기 양산에서는 단입자 양극재와 기존 양극재를 2:8 비율로 혼합하여 생산한 뒤 순차적으로 단입자만 100% 들어간 양극재로 바꿔나갈 계획이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전지 소재 기술력과 다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장을 이끌며 글로벌 최대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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