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베트남 현지 사업점검

김해욱 / 2023-06-23 13:26:03
효성은 자사의 조현준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함께하는 경제사절단에 참가하면서 베트남에서의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투자 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효성은 지난 2007년 호치민 인근 동나이 지역에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며 진출한 이후, 현재까지 약 35억 달러를 투자해 총 8개의 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운영 중에 있다.

▲ 효성의 베트남 현지 사업 현황. [효성 제공]

조 회장은 지난 2000년대 중반부터 베트남이 포스트차이나의 글로벌 제조 생산 기지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하고, 선제적 투자를 바탕으로 사업 확대를 추진해왔다.

효성은 베트남에서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정보통신 등 핵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섬유 및 산업자재 부문에서는 원사 사업부터 에어백 등 완제품에 이르는 밸류 체인 전반의 일괄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섬유 부문에서 스판덱스를 외에도 나일론 섬유에 대한 증설을 추진 중인 효성은 친환경 섬유 등 글로벌 트렌드를 리딩할 수 있는 차별화 제품 생산 및 판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효성 관계자는 "베트남의 경제와 기업들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전력 인프라, 정보기술(IT) 인프라, 핀테크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기회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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