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북쪽 관문 '맛고을 거리'에 만남의 광장 조성

김영석 기자 / 2023-06-15 16:49:59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맛고을 거리'에 만남의 광장이 조성되고, 버스가 다닐 수 있는 도로가 개설됐다.

▲ 이재준(맨 앞쪽) 수원시장과 시 의원 등이 15일 준공한 맛고을 거리 만남의 광장 도로를 걷고 있다.  [이재준 블로그 캡처]

수원시는 15일 '맛고을거리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 이재식 부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맛고을거리 만남의 광장 조성사업은 파장동 361의 7번지 일원에 길이 318m 폭 15m 도로를 신설하고, 1015㎡ 넓이의 광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광장에 버스회차지를 만들었고, 동원고등학교에서 성균관대역을 거쳐 맛고을거리를 오가는 마을버스 2-5번 운행을 시작했다.

광교산 입구인 맛고을거리는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지만 차로 끝이 버스가 회차할 수 없는 막다른 도로여서 마을버스 접근이 어려웠다.

만남의 광장 조성으로 마을버스가 운행할 수 있게 돼 상권이 활성화되고, 등산객들은 한결 편리하게 광교산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지방행정연수원·국세공무원교육원 등 공공기관 이전과 함께 침체를 겪었던 맛고을거리 활성화를 위해 2018년 8월 '맛고을거리 활성화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주민설명회'를 열고 주민 의견을 수렴, 해당 지역에 도로 신설과 마을버스 회차지, 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

시는 같은 해 12월에는 버스 회차지를 조성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고시하고, 사업 추진에 나섰다. 2019년 5월 '맛고을거리 만남의 광장 조성 주민설명회'를 열었고, 2021년 4월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한 후 2022년 6월 착공했다.

이재준 시장은 "불편을 참으며 만남의 광장 조성을 기다려주신 맛고을거리 주민, 상인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만남의 광장은 광교산의 관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석 기자

김영석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