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거대 크라켄 설치 '야외 시설' 가동

김지우 / 2023-06-13 11:36:34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는 거대한 바다괴물 '크라켄'으로 꾸민 야외 스릴 슬라이드 시설들을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이언트 크라켄은 지난 주말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에 실체를 드러냈다. 약 25m 길이 초대형 다리들이 해적선을 휘감은 모양으로 연출돼 있다. 크라켄은 문어를 닮은 전설 속 바다괴물이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도 등장한 바 있다.

지난 주말 가동한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에 이어 △6월 24일부터 아쿠아루프와 어드벤처풀 △7월 1일부터 서핑라이드, 워터봅슬레이 등을 추가로 선보인다.

와일드리버 지역에 위치한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는 19m 높이에서 각각 급강하 후 수직상승, 급류타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아쿠아루프는 체감속도 90km/h로 수직 낙하하며 360도 역회전을 경험할 수 있다. 서핑라이드는 서핑보드에 올라타 인공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다.

▲ 바다괴물 '크라켄' 조형물이 설치된 캐리비안 베이 전경.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6월의 캐리비안 베이에선 어린 아이와 함께 온 이용객들을 위한 물놀이 시설들이 운영된다. 지난 주말 오픈한 야외 키디풀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얕은 수심의 풀장에서 미끄럼틀, 시소 등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파도풀 옆 비치체어존에서는 준비해 온 장난감을 가지고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다.

노천 온천 분위기 야외 스파에서 힐링을 즐기거나 프라이빗 공간인 빌리지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다고 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바프(바디프로필) 사진 촬영이 가능한 셀프 스튜디오 '캐비 포토'도 오는 23일부터 야외 파도풀 입구 지역에 설치될 예정이다.

7월 초부터는 자이언트 크라켄을 배경으로 특설무대를 꾸민다. DJ와 아티스트들이 릴레이로 출연하는 클럽 캐비 풀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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