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캐나다 BC주 수상과 경제교류·기후위기 대응 협력 논의

김영석 기자 / 2023-05-31 23:24:41
김동연 경기지사가 31일 데이비드 이비(David Eby)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수상과 만나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31일 오후 도담소에서 경기도와 캐나다 BC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만남은 한국-캐나다 수교 60주년과 경기도-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옛 경기도지사 공관인 '도담소'에서 이뤄졌다.

이비 수상의 면담 요청에 의해 이뤄진 이날 만남에서 김 지사와 아비 수상은 제4차 실행계획 체결식도 가졌다. 양 지역이 △경제통상 △문화예술 △스포츠 △재난 안전 △교육·노동 △기후 위기 대응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이 계획에 포함된 기후 위기 대응은 경기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경기 RE100'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양 지역 협력을 통한 선제적 기후 위기 대응과 국제협력 강화가 기대된다.

김 지사는 "BC주는 첨단산업 발달, 높은 다문화 비율, 기후 변화 대응 의지 등 경기도와 공통점이 많다"면서 "'기후 위기 대응'을 포함시킨 '4차 실행계획' 체결을 환영한다. 수상님 방문을 계기로 인공지능, 바이오 등 최첨단 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자"고 말했다.

이에 이비 수상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와 경기도는 자매결연을 통해 지난 15년간 많은 것을 함께 이뤘다. 오늘 기후 변화 대응 등 중요한 우선순위에 초점을 맞춘 실행계획 체결을 통해 여기서 한 걸음 더 전진했다"라며 "이번 실행계획 체결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민과 경기도민에 대한 약속임과 동시에 우리 두 지역의 오랜 우정의 상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와 2008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파트너십 행사, 경기보트쇼․플레이엑스포 참가, 경기도 공무원 파견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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