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는 오는 6월 1일부터 한 달간 롯데호텔 내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 판매된다.
페리에 주에는 1811년 설립된 샴페인 하우스로 화려한 병 디자인의 '페리에 주에 벨 에포크'가 대표 제품이다. 1902년 아르누보 유리공예가인 에밀 갈레는 페리에 주에 벨 에포크의 백색 꽃 향기를 형상화한 아네모네 문양을 페리에 주에 벨 에포크 병에 스프레이로 그려냈다. 이 문양은 십여 년이 지난 뒤 정식으로 병에 새겨졌다.
아네모네 문양의 병은 페리에 주에 상징이 됐다. 120년이 지난 디자인이지만 오늘 날까지 현대적이면서 창조적인 느낌을 낸다. 벨 에포크 병 자체를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는 게 페르노리카 측 설명이다.
피에르 가니에르는 미쉐린 3스타 셰프로 프렌치 3대 거장으로 불린다. 천연 재료들의 고유한 특성에서 영감을 받아 요리한다. 프랑스 요리 전문지 '르 셰프'가 미쉐린 스타 셰프를 대상으로 실시한 '최고의 셰프' 설문조사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페리에 주에와 피에르 가니에르는 10여 년간 파트너십을 맺고 페어링 메뉴를 함께 선보여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코스 요리는 식전 주전부리부터 마무리 디저트까지 8가지로 구성된다.
△인삼 향의 휀넬 호야알 캐비어와 대합 등을 포함한 아뮤즈 부쉬 △바다 소금을 곁들인 가리비 카르파치오 △옥돔 생선 스프 △블랙 올리브를 곁들인 감자 무슬린 △아로마 향을 더해 통으로 구운 한우 1++ 안심 스테이크 △구운 흰 꽃송이 버섯 등의 메인을 제공한다.
△디저트는 페리에 주에 그랑브뤼 샴페인에 오미자를 곁들인 그라니테(메인 음식 전 입가심을 위한 얼음 먹거리)를 준비했다. 오렌지 무스, 밀푀유 등도 함께 제공된다.
미구엘 파스칼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총괄 전무는 "아네모네 120주년을 맞아 특별히 디자인한 페어링 코스 메뉴를 선보이게 돼 매우 뜻 깊다"며 "페리에 주에 샴페인의 맛과 향을 한 층 끌어올려 줄 특별한 페어링 코스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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