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테크 콘셉트 이색 팝업 선봬

김지우 / 2023-05-18 12:05:33
갤러리아백화점은 패션이 아닌 '테크' 콘셉트의 이색 팝업을 명품관에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명품관은 올해 초 떠그클럽을 시작으로 언더마이카 등 국내 신진 디자이너 팝업을 지속 선보여왔다. 이번에는 '테크' 를 겨냥했다. 미디어아트 그룹 '엑스오비스' 팝업과 스웨덴 친환경 전기 바이크 '케이크' 팝업을 각각 선보인다.

디지털 전시·미디어 분야 기술을 보유한 엑스오비스의 팝업은 두 공간으로 구성된다. AI(인공지능)가 그려주는 초상화 팝업과 AI와 사람이 협력한 아트 조형물 '버블스'를 전시한다. 방문객들은 오는 21일까지 WEST 1층에서 초상화를 그려주는 로봇 '스케쳐 X'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팝업에서는 스케쳐 X의 최신 모델인 '마크2 에디션'도 판매한다.

▲ 외국인들이 서울 갤러리아명품관에서 초상화 그려주는 로봇 '스케쳐 X' 를 체험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 제공]


동쪽(EAST) 1층 야외 광장에서는 '타임 트래블'을 콘셉트로 AI와 미디어 아트를 통해 연출된 대형 아트 조형물 '버블스'를 2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엑스오비스가 올해 여름 개관하는 실감형 미디어 체험공간 뮤지엄 X의 내부 카페인 '오아시스 X' 카페도 조성된다.

내달 11일까지는 서쪽(WEST) 3층에서 스웨덴 친환경 전기 바이크 '케이크'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2016년 스웨덴에서 론칭한 전기 바이크 브랜드 케이크는 북유럽 특유의 간결한 디자인과 초경량, 고성능이 특징이다.

케이크 제품은 올 1월부터 코오롱모빌리티 그룹이 단독으로 국내에 수입하고 있다. 전 세계 세 번째 공식 매장인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를 지난달에 오픈하며 첫 선을 보였다.

명품관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이는 모델은 △마카 플렉스 △외사플러스 △카크앤 세 가지다. 최대 시속 90km, 주행거리 111km, 초경량·고성능 바이크라는 설명이다. 가격은 700만 원대부터 최대 2400만 원대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팝업에 이어 패션에 국한하지 않는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패션과 더불어 다채로운 프리미엄 콘텐츠 발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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