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발달장애인 음악단 '신나는 심포니' 창단

김경애 / 2023-05-18 10:50:31
농심은 발달장애인 18명으로 구성된 '농심 신(辛)나는 심(心)포니' 음악단을 창단했다고 18일 밝혔다.

음악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이다. 농심은 단원들을 정식 직원으로 채용해 음악 활동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음악단은 피아노, 첼로, 기타, 색소폰, 드럼, 성악, 보컬 등의 파트로 이뤄져 있다. 전국 학교와 사회복지시설, 지역 축제, 농심 사내 행사 등에서 공연하며 장애인 인식개선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 발달장애인 18명으로 구성된 '농심 신나는 심포니' 창단식이 지난 17일 농심 본사 도연홀에서 열렸다. 이날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사진 왼쪽부터 일곱 번째)가 참석해 단원들에게 입사명령서를 전달하고 배지를 직접 달아줬다. [농심 제공]


농심 관계자는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음악인으로서 꿈을 키워가는 장애예술인을 지원하고, 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 편견을 개선하기 위해 음악단을 창단하게 됐다"며 "음악단이 단원들의 자아 실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농심은 장애인 고용에도 힘쓰고 있다. 장애 여건을 고려해 제품 사진 촬영, 일러스트·포토샵 등 편집 작업, 제품 포장, 전화 교환, 주차 정산 등의 직무에 배치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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