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메타, 인스타 노하우 나눈다…디지털마케팅 '맞손'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3-05-12 21:07:52
전략적 디지털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숏폼 크리에이터 양성과 MZ 디지털 마케팅 협력
생태계 육성과 창작자 양성 노하우 공유
LG유플러스가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운영사인 메타와 손잡았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크리에이터 양성과 MZ세대 대상 디지털 마케팅 사례 발굴을 골자로 메타코리아(대표 김진아)와 전략적 디지털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운영 경험에 기반한 메타의 크리에이터 생태계 육성 및 인플루언서 양성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앞으로 디지털 고객경험혁신을 표현할 숏폼(짧은 영상) 크리에이터(창작자) 양성과 MZ세대 겨냥 디지털 마케팅 사례를 발굴하는 작업에서 상호 협력한다.

▲ LG유플러스와 메타코리아가 전략적 디지털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정수헌 LG유플러스 Consumer부문장(왼쪽)과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소셜미디어, 메신저 등 디지털플랫폼 분야 선두기업인 메타와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LG유플러스 컨슈머(Consumer)부문장인 정수헌 부사장은 "디지털 온리(Digital Only) 세대로 불리는 MZ세대가 온라인 커뮤니티, SNS에서 생산하고 소비하는 콘텐츠가 상품 구매와 서비스 이용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메타와 협력해 고객의 추천, 후기 등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발적인 콘텐츠 생성을 지원하며 디지털 고객경험 혁신 사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스타 릴스 운영 경험, 크리에이터들에 전수

양사가 협력하는 사업 중 하나인 와이낫 부스터스는 총 100일 동안 크리에이터 120명이 LG유플러스의 고객경험혁신을 위한 주요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성있는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다.

양사는 8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우수 크리에이터 3인에게 △LG유플러스 전속 디지털 크리에이터 △메타 비즈니스 파트너 선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는 숏폼 영상에 특화된 인스타그램 릴스(Instagram Reels) 운영 경험을 토대로 와이낫 부스터스 참가자들에게 크리에이터 생태계 육성과 인플루언서 양성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메타와의 협력으로 크리에이터 육성뿐 아니라 스파크 AR(Spark AR)을 활용한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디지털마케팅 등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도 전개할 예정이다.

김진아 메타코리아 대표는 "LG유플러스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38억 명의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메타 플랫폼에서 크리에이터와 고객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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