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탄천 태평 습지생태원이 노랗게 물들었다. 4200㎡ 규모의 유채꽃밭이 노란 물결을 이뤄 장관이다.
지난 3월 중순 뿌린 73㎏ 분량의 유채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자라 꽃밭을 이루면서 도심 속 힐링 공간이 됐다. 선생님을 따라 유채꽃밭 사이를 걷는 아이들이 어미 닭은 쫓는 병아리 같다.
이 곳 유채꽃은 오는 14일을 전후로 모두 만개해 일주일간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추억을 담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2곳에 설치됐다.
햇살 가득한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이 곳을 찾아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노란색 사진 한 컷을 찍으면 5월의 자연이 '내 품'으로 들어올 듯 하다.
유채꽃밭이 있는 태평 습지생태원은 2만 7600㎡ 규모로, 18개의 생태연못이 조성돼 송사리, 버들붕어, 창포, 애기부들, 줄, 어리연꽃, 붓꽃 등 여러 동식물이 함께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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