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측은 "첫날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했다. 오픈 직후 한때 트래픽이 몰려 대기열이 걸리는 등 이른바 '비대면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12일간 진행하는 온라인 쇼핑 행사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디지털기기와 생활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전일 누적 랭킹 1위는 '로보락 S8 Pro Ultra 로봇청소기'로 총 56억5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오픈 1시간 만에 세운 기록이라는 게 G마켓 측 설명이다.
G마켓에서는 △갤럭시 S23 울트라 512GB(18억3000만 원) △에코백스 T10옴니 로봇청소기(14억8000만 원) △아이폰14프로 256GB(14억7000만 원) △삼성 스마트모니터 43인치(12억 원)가 인기를 끌었다.
옥션에서는 △LG휘센 제습기 20L(4억2000만 원) △삼성 비스포크 무풍 멀티형에어컨(2억6000만 원) △제우스랩 z16p 모니터(1억9000만 원)가 인기 품목이다. 양 측은 "특히 에어컨, 냉장고 등 여름 계절가전은 초동 물량 매진 가능성이 높아 2차 추가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했다.
생필품과 가공식품도 수요가 많았다. G마켓에선 △브라운 아기물티슈 70매 10+10팩(7억2000만 원) △압타밀 분유(3억5000만 원) △퓨어락 분유 3캔(1억8000만 원) △슈퍼대디 썸머 기저귀 8+1팩(1억8000만 원) 등이, 옥션에선 △아이허브 오메가 3통(1억3000만 원) △동원참치 10개(4000만 원) 등이 높은 판매고를 달성했다.
엔데믹의 영향으로 의류, 모자 등이 인기를 끌면서 브랜드 패션 거래액은 작년 대비 40% 증가했다. 고가 명품 화장품 등 뷰티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고 했다.
빅스마일데이 연계 이벤트의 경우 고객참여형 게임 'G마켓 타자왕' 참여는 첫날 오후 5시 기준 1만 명을 돌파했다. G마켓 타자왕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빅스마일데이 상품 단어를 빠르게 써서 없애는 형태의 고전 게임이다. 빅스마일데이 기간별 점수에 따라 아이폰14, LG그램, 스탠바이미TV,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숲, 갤럭시 S23(팬텀블랙, 256GB) 등을 204명에게 경품으로 제공한다.
첫날 밤 8시에 진행한 '삼성전자' 라이브방송도 1시간 만에 75만 뷰, 약 16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세탁건조기세트, 제트청소기 등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고 했다.
양재도 G마켓 프로모션실 실장은 "빅스마일데이 오픈 직후 홈페이지 입장에 대기열까지 걸리는, 일명 비대면 오픈런이 생길 정도로 관심이 높다. 쿠폰 할인과 카드사 할인, 브랜드사 중복할인 등 3중 할인을 포함해 상품·가격 경쟁력으로 내실을 키운 행사인 만큼 19일 종료될 때까지 혜택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경애 기자 seo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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