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올 하반기 맥주 '클라우드' 리뉴얼 나선다

김지우 / 2023-04-25 17:03:45
올해로 출시 9주년이 된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클라우드'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올 하반기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 클라우드 제품들. [롯데칠성음료 제공]

2014년에 선보인 '클라우드'와 2020년에 출시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최고급 유럽산 홉을 사용하고 홉을 제조 과정 중 다단계로 투여하는 '멀티 호핑 시스템'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또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원료들의 맛과 향을 최대한 끌어 올리고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을 살리고자 '오리지널 그래비티 공법'을 적용했다. 이 공법은 맥주 발효원액에 추가로 물을 타지 않고 발효 시 농도 그대로 제품을 만드는 공법으로 독일, 영국, 북유럽 등 정통 맥주를 추구하는 나라의 프리미엄급 맥주가 채택하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2021년, ESG경영의 일환으로 제품 라벨을 통한 유색 PET 대체 가능성에 착안,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투명 PET를 적용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출시했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420ml PET'는 보다 쉬운 라벨 분리를 위해 절취가 편한 티어 테이프를 적용해 분리 수거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기존에 없던 용량인 420ml를 선보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했다"고 말했다.

작년에는 '칼로리가 낮은 술', '당류 제로(제로 슈가) 술'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것에 착안해서 기존 '클라우드' 대비 60% 낮은 수준의 저칼로리 제품인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를 작년 6월부터 선보였다.

최근에도 AR증강 필터를 활용한 '9초9컷'이벤트, '비무당(Be 無糖)지대' 오프라인 이벤트 등 '클라우드 칼로리 라이트'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엔 세계 3대 맥주 품평회 중 한 가지로 꼽히는 '호주 국제 맥주 시상식(AIBA)'에서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우수하고 밸런스가 좋음', '깔끔한 맥아향과 좋은 거품 유지력, 아로마가 우수하다'는 총평을 받으며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벨기에 대표 주류 품평회인 '몽드 셀렉션'도 500여 종의 맥주 및 음료 제품에 대한 평가를 거쳐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를 각각 금상에 선정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올몰트 맥주인 클라우드는 올 하반기에 대대적인 리뉴얼을 계획하고 있다"며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올 여름철 클라우드를 보다 적극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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