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사와 체육인의 오랫만의 만남..."체육 발전에 함께 힘 모으자"

김영석 기자 / 2023-04-25 16:58:24
김동연, 민선 2기 체육회 출범 축하와 상견례 위한 소통 간담회 열어
이재명 전 지사, 민선 1기 체육회 출범하자 도 체육회 유명무실화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체육회장과 31개 시군 체육회장을 만나 도민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5일 김동연 지사가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민선 2기 도-시·군 체육회의 출범 축하와 상견례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 25일 오후 도담소에서 열린 민선 2기 경기도-시·군 체육회장 소통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이 자리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 황대호·임광현 부위원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시군 체육회장이 참석했다.

경기지사와 체육인의 만남은 민선 7기 이재명 전 경기지사 시절에는 없던 일이다. 이 전 지사는 민선 1기 경기도체육회 회장에 이원성 현 회장이 당선되자 핵심 기능을 경기주택도시공사에 이관시키는 등 도 체육회를 유명무실한 단체로 만들었다.

김동연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이나 장애인들께 스포츠 관람권을 제공하고, 독립야구단을 지원하는 등 스포츠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갖고 있고 체육회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경기도체육회, 시군 체육회와 함께 경기도민의 건강, 엘리트 체육 육성, 생활체육 참가율을 높이기 위해서 함께 힘을 모으고 그동안 묵었던 여러 가지 문제들을 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한 팀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좀 더 자주 뵙도록 하자"고 덧붙였다.

이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31개 시군 회장님들과 함께 경기도, 경기도의회와 힘을 합쳐 경기도체육회를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체육회로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소통 간담회에서 31개 시․군 체육회장들은 △민선 지방체육회 예산지원 확보 방안 △북부체육활성화 등 지역 체육 불균형 해소 △도․시군 간 체육 분야 소통․협력 방안 마련 △시군 직장운동부 및 학교 운동부 창단 지원 등 다양한 현안 사안에 대해 도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지방체육회는 2020년 2월~2023년 2월 민선 1기를 거쳐, 지난해 12월 선거를 통해 민선 2기(2023년 2월~2027년 2월)를 출범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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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2> 25일 오후 도담소에서 열린 민선 2기 경기도 시.군 체육회장 소통간담회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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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석 /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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