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남도의병의 특성을 살리는 차별화된 건축 설계와 조경, 관람객 동선을 고려한 공간 구성 등 세부 내용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로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남도의병 정신은 다양한 연출과 전시관의 유물전시로 보여주기도 하지만 건축물이 방문객과의 첫 대면인 만큼 건물과 주변 환경부터 '의병'의 큰 뜻을 전달하고, 감동을 주는 박물관으로 꾸며야 한다"며 "박물관 도로 접근성을 확대하고, 주변 숲, 산책길과 영산강변 휴식공간 조성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므로 관련부서와 지자체가 협력해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은 20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된다. 영산강이 인접한 나주 공산면 신곡리 일원에 사업비 440억 원을 들여 연면적 6884ha 규모로 전시와 교육 공간으로 조성된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올해 상반기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착공한 뒤 오는 2025년 말 개관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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