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0년 만에 신규 채용을 진행한 현대자동차 생산직 공개채용의 서류 접수가 지난 12일 마감됐다. 접수 첫날부터 수만 명이 신청해 한 때 채용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될 정도였다. 채용 관련 가이드 페이지 조회수는 총 30만 회를 넘겼다고 한다.
현대차 생산직의 높은 인기 요인으로는 고연봉, 복지, 안정성 등이 꼽힌다. 지난 2021년 현대차 평균 연봉은 9600만 원이다. 만 60세 정년을 보장하며, 정년 후에도 1년간 계약직으로 근무할 수 있다. 현대차 구매 시 최대 30%를 할인해주는 등 직원 복지도 좋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공개채용에 고학력자, 공무원, 타 분야 종사자 등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최종 지원자 수는 18만 명을 넘어섰다는 소문도 돈다. 사실일 경우 경쟁률은 450:1에 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금까지 지원자 수와 경쟁률을 공개한 적이 없다"며 "이번 기술직 채용 역시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달 말 서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2회에 걸쳐 인·적성, 신체검사 등을 거쳐 오는 7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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