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명 뽑는 현대차 생산직 모집에 '18만명 지원설'

김해욱 / 2023-03-13 17:40:49
현대차 "지원자 수·경쟁률 공개 안해" 총 400명을 뽑는 현대차 생산직 공개채용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18만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는 소문이 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0년 만에 신규 채용을 진행한 현대자동차 생산직 공개채용의 서류 접수가 지난 12일 마감됐다. 접수 첫날부터 수만 명이 신청해 한 때 채용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될 정도였다. 채용 관련 가이드 페이지 조회수는 총 30만 회를 넘겼다고 한다. 

▲ 현대자동차 양재 사옥 전경.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 생산직의 높은 인기 요인으로는 고연봉, 복지, 안정성 등이 꼽힌다. 지난 2021년 현대차 평균 연봉은 9600만 원이다. 만 60세 정년을 보장하며, 정년 후에도 1년간 계약직으로 근무할 수 있다. 현대차 구매 시 최대 30%를 할인해주는 등 직원 복지도 좋다. 

고졸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공개채용에 고학력자, 공무원, 타 분야 종사자 등도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최종 지원자 수는 18만 명을 넘어섰다는 소문도 돈다. 사실일 경우 경쟁률은 450:1에 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금까지 지원자 수와 경쟁률을 공개한 적이 없다"며 "이번 기술직 채용 역시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달 말 서류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2회에 걸쳐 인·적성, 신체검사 등을 거쳐 오는 7월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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