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인터넷방송 중계 '먹통' 잇따라

강성명 기자 / 2023-03-10 17:22:43
전남도, 영상 중계 카메라와 홈페이지 서비스 장비 간 부하 전라남도의회가 도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해마다 유지보수 예산 4천만 원을 들여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방송이 멈춰서는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10일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지만 생방송 중에 인터넷 접속이 아예 되지 않거나 '영상을 불러오는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란 문구만 계속 나오는 등의 사고가 20분 넘게 이어졌다.

▲10일 전남도의회 인터넷방송이 오후 4시 20분부터 20여 분 동안 먹통이 됐다. [강성명 기자]

이로 인해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이 질의하는 오후 4시 20분쯤 부터는 창의융합교육원과 전남교육연구정보원 등 전라남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답변을 시청할 수 없었다.

전남도의회는 "전남교육청에 대한 인터넷방송이 진행될 경우 자주 (먹통)현상이 발생되고 있다며 접속자 1000명에서 박형대 의원 질의가 시작되기 전 갑자기 접속자가 3배인 3000명으로 늘어 과부하가 걸렸다"고 밝혔다.

서버를 담당하는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실은 "도의회 영상 중계 카메라에 연결된 장비와 홈페이지에 서비스하는 장비 간의 부하가 걸려 발생한 것이다"며 "동시접속자가 많아서 통신장비 재기동으로 해결했다"며 앞으로 장비를 교체하지 않는 한 장비가 수용할 수 있는 시청 한계가 있다보니 (먹통 현상은) 계속될 것 같다"고 인정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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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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