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퍼플섬 '안좌도'서 보라색 꽃 피울 나무 심어

강성명 기자 / 2023-03-08 11:42:33
멀구슬나무 300그루·배롱나무 2000그루 식재 퍼플섬으로 명성을 떨친 신안군 안좌도에서 보라색 꽃을 피우는 '멀구슬나무' 행사가 열렸다.

신안군은 지난 7일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8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일환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실천과 지역관광자원 육성에 힘을 보탰다.

▲7일 신안 안좌도에서 박우량 신안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이 나무심기를 하고 있다. [신안군 제공]

나무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건립 중인 저수지 위에 떠 있는 플로팅 미술관 주변에 나무를 심었다.

퍼플섬인 만큼 5월에 꽃을 피울 멀구슬나무 300그루를 비롯해 7∼9월에 환상적인 보랏빛 꽃이 피는 배롱나무 2000그루도 심었다.

배롱나무는 나뭇가지를 잘라 삽목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이 키운 묘목으로 주민 소득 사업으로 추진돼 주민 20여 명에게 3억 원이 지급된다.

박우량 군수는 "매화와 멀구슬나무에 배롱나무가 더해지면서 올여름이면 퍼플섬 곳곳이 보랏빛 꽃 천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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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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