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HPE와 AI 기반 오픈랜 운영 자동화 기술 개발 협력

김해욱 / 2023-03-02 15:05:10
LG유플러스가 미국 IT 장비 제조사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오픈랜을 최적화하는 자동화 기술을 개발한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3 현장에서 회의를 갖고, 오픈랜 상용화 시대에 앞서 AI·머신러닝 기반의 오픈랜 운영 자동화 기술에 대한 공동 연구를 약속했다.

▲ MWC 2023 현지 회의에 참석한 (왼쪽부터)김태호 한국HPE 통신사업본부장, 톰 크레이그 HPE 통신기술그룹사업부 총괄사장, 김대희 LG유플러스 NW인프라기술그룹장,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오픈랜은 기지국 등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하고 다른 제조사 장비 사이에 상호 연동이 가능하게 해주는 표준 기술이다.

HPE는 5G 네트워크에 오픈랜을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오픈랜 생태계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HPE와의 협업을 통해 오픈랜 관리에 활용하는 소프트웨어인 '오케스트레이터'와 AI·머신러닝을 활용해 서비스 품질을 예측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공동 기술 연구를 본격화하기 위해 마곡 LG사이언스파크 내 연구실에 오픈랜 시험망을 구축한다.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앞으로도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HPE와 같은 기술 선도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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