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노사,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1.5억 기부

김해욱 / 2023-02-21 17:06:19
한국도로공사와 공사 노동조합은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긴급 구호 성금 1억5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구호 성금은 도로공사 임직원의 기부금과 노조 간부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 등으로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현지 이재민들을 위한 생필품, 구호품 조달 및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 21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열린 '튀르키예·시리아 긴급 구호 성금 전달식'에서 한국도로공사와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이지웅 한국도로공사 노조위원장은 "국가적 재난상황을 맞이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피난민들에게 9000여 명 임직원이 모은 성금이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노사가 함께하는 뜻 깊은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해 강원·경북지역 산불과 포항시 수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기부하는 등 대형 재난 극복을 위한 구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예기치 못한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피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해욱

김해욱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