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광국 전남도의원, "외국인 관광객 이탈 방지책" 촉구

강성명 기자 / 2023-02-10 11:27:39
나광국, 이탈 예견 대비 못한 전남도 반성해야
전남도, 관광객 모집 시 이탈 가능자 제외 노력
최근 무안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태국인 관광객 20여 명의 소재가 불투명한 가운데 나광국 전남도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이 관광객 이탈 방지 대책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10일 밝혔다.

나광국 의원은 최근 열린 전남도 임시회 업무보고에서 "지난 2일에 입국한 태국인 174명 가운데 관광객 12명이 잠적했고, 6일에 입국한 관광객 가운데 13명이 잠적했다며 앞으로 베트남에서도 관광객 2,800명이 입국할 예정이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 사업이 불법 체류자를 양산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9일 전남도의회 상임위에서 나광국 의원이 질의를 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제공]

나 의원은 "12명의 관광객이 잠적할 당시 이번 13명의 잠적도 예견된 것이나 다름없는데 최소한의 대비도 하지 않은 것에 대해 전라남도는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광객 모집과정에서 보증금을 받는 등 이탈 방지를 위한 실효적이고 강력한 대책을 마련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기홍 관광문화체육국장은 "현지에서 관광객 모집을 할 때 이탈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최대한 제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역부족이었다"며 "앞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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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명 / 전국부 기자

광주·전남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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