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독재정권이 법치질서,헌정질서 파괴한 현장"
"윤 정권, 대항하면 사법살인도 마다하지 않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검찰에 출석해 "권력자와 가까우면 어떤 죄도 면해주고 권력자에 대항하면 사법살인도 마다하지 않는다"면서 윤석열 정권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취재진 앞에서 "이 나라가 검사에 의한, 검사를 위한, 검사의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면서 이렇게 일갈했다. 또 윤석열 정부를 '윤 검사 독재정권'으로 칭하면서 "이 현장을 기억해달라. 이곳은 윤 검사 독재정권이 법치질서,헌정질서를 파괴한 현장"이라고 규정했다.
이 대표 조사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에서 진행한다. 두 부서는 각각 위례 신도시 사건, 대장동 사건을 수사중이다.
반부패1부는 위례 신도시 사업 과정에서 성남시 등의 기밀을 유출해 남욱 변호사 등을 사업자로 선정, 211억원의 부당이익을 취하도록 한 혐의(부패방지법 위반)로 이 대표의 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기소했다.
반부패3부는 대장동 사건과 관련, 최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5명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시 기밀을 이용해 민간사업자들을 미리 선정하고 7800억 원 이상의 이익을 취득하게 한 혐의다.
다음은 이 대표 발언 전문.
국민여러분. 오늘 이 현장을 기억해주십시오. 오늘 이 곳은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이 법치주의를 그리고 헌정질서를 파괴한 현장입니다. 윤석열 검사 독재 정권이 정적 제거를 위해 국가 권력을 사유화한 최악의 현장입니다.KPI뉴스 / 류순열 기자 ryoosy@kpinews.kr
이제 이 나라가 검사에 의한, 검사를 위한, 검사의 나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권력자와 가까우면 어떤 죄도 면해주고 권력자에 대항하면 사법살인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국민 여러분. 겨울이 아무리 깊고 길다한들 봄을 이길 순 없습니다. 아무리 권력이 크고 강하다 해도 국민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대장동과 위례 사업에 관한 제 입장은 검찰에 제출할 진술서에 다 담았습니다. 곧 여러분께도 공개하겠습니다.검찰의 주장이 얼마나 허황된지, 객관적 진술이 무엇인지 충분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순리와 진실의 힘을 믿습니다. 주어진 소명 피하지 않고 무도한 윤석열 검사 독재정권의 폭압에 맞서서 당당하게 싸워 이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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