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 하봉수 윌앤비전 대표 그리고 고객응대근로자 대표들이 지난 18일 콜센터 전문회사 윌앤비전 본사에서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정책 선언식을 개최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2018년 10월 감정노동자보호법(산업안전보건법) 개정시행에 앞서, 감정노동자가 존중받고 차별받지 않는 사회문화 정착을 위해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6대 정책을 제정한 바 있다. 이번에는 새로운 파트너사와 함께 선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권보호 정책은 △성희롱·인격모독·욕설·폭언·위협 등이 발생하면 서비스를 중단할 권리 △무조건적인 사과 금지 △소비자·상담사간 수평적 존중문화 조성 △코로나19 이후 상담사 재택근무 등이다.
유한킴벌리 상담업무 협력사는 2018년 선언 이후 부당한 상담에 대한 업무중단권을 총 60건 사용한 바 있다. 업무중단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존 3회 경고 후 중단에서 1회 경고 후 중단할 수 있도록 절차를 변경했다.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는 "수평적인 존중 문화 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업 내 인권 보호 원칙의 제정과 확산에 모범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