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바이오 그린수소 충전소,  수소가격 전국 최저가

박상준 / 2023-01-18 23:04:00
7,700원으로 전국 평균 9000원보다 15% 싸게 판매 충북 충주 바이오 그린수소 충전소가 전국에서 수소가격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충주 바이오그린수소충전소를 방문한 김영환 충북지사.[충북도 제공]

18일 한국가스공사 수소유통정보시스템(hying)에 따르면, 충주 바이오 그린수소 충전소의 수소가격은 7,700원으로 전국평균 9000원보다 15% 저렴하고, 전국최고 1만1300원보다 32% 저렴하다.

국내 최초로 하루 500kg의 청청수소를 생산하는 이 시설은 바이오가스에서 추출한 수소를 99.995% 이상의 고순도 수소로 정제해 수소차의 연료로 판매중이다. 

국내 대부분의 수소충전소는 수소가 생산되는 대규모 화학단지(대산,여수,울산 등)에서 운송해 공급하는 방식으로 천연가스 같은 원료비 상승이나 화물차 파업 등 외부요인에 의한 가격변동이 심하다.

하지만, 충주에서 생산하는 청정수소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폐기물을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유가와 환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유통비도 절감할 수 있어 국내 최저가격으로 공급이 가능하다.

특히 충전소가 개장한 22년 4월부터 줄곧 흑자를 기록함으로써 버려지는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경제성이 확보된 청정수소사회 진입이라는 두 가지 큰 숙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충북도는 이렇게 우수한 인프라에 힘입어 수소차 보급댓수가 2022년 기준 1778대로 보급률이 인구대비 전국 3위이며, 수소충전소는 16기로 수소차 보급댓수 대비 1위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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