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미래 먹거리 발굴 위해 선행 기술 개발 이어간다"

김해욱 / 2023-01-12 15:26:13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전동화, 커넥티비티 등 분야에서 선행 기술 개발로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전통적인 자동차 부품 개발 이외에도 지속가능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다양한 선행 기술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 경기도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마북연구소 내 디지털 갤러리관.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는 올해 세계 최초로 '스마트캐빈 제어기'를 개발했다. 스마트캐빈 제어기는 차량 내부의 여러 센서가 보내온 정보를 바탕으로 탑승객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졸음운전 등의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하면 내비게이션이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낸다.

또 차량 내부에서 순환하는 공기를 살균해 실내 공간으로 내보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전에는 실내 공기 정화를 위해 에어컨 필터를 통해 오염물질을 걸러주거나 실내에 별도의 공기정화장치를 장착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현대모비스는 향균 소재를 적용한 에어덕트 기술 개발에도 성공했다. 에어덕트는 차량 내 공조 시스템을 구성하는 공기 통로다. 차량에서 에어컨 사용시 에어덕트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남아 있는 습기로 인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해 악취가 나고 인체에 유해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현대모비스는 향균 성능을 가진 산화아연 등을 적용한 신소재를 개발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신규 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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