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카페테리아에는 '나만의 시식존'이 마련돼 있다. 나만의 주문서를 입력한 후 맞춤형 라면을 체험할 수 있다. 맵기 정도는 신라면의 절반 맵기인 '덜 매운 맛'과 '신라면 맵기', 신라면보다 3배 매운 '더 매운 맛' 중에 선택할 수 있다. 별첨 건더기는 고기, 파, 버섯 중에 고를 수 있으며, 삶은 계란 추가도 가능하다. 면 익힘 정도도 취향에 따라 꼬들한 면, 보통면, 부드러운 면 중 선택 가능하다.
주문서대로 준비된 라면 한 상을 받은 후, 조리기기에서 면발을 조리한다. 꼬들한 면은 4분30초, 보통 면은 5분, 부드러운 면은 5분30초를 각각 끓인다.
농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가스레인지로 조리하는 신라면 봉지 제품 기준 물의 양은 550㎖인데, (팝업스토어에서는) 즉석라면 조리기계를 이용하기 때문에 꼬들한 면의 물 양을 450㎖로 맞췄다"고 설명했다. 보통 면은 480㎖, 부드러운 면은 510㎖를 넣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2월 8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12~8시, 주말 오전 11시~오후 7시다. 매시 정각부터 4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 이후 20분 간의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각 회차당 20명씩 입장 가능하다.
농심은 팝업스토어에 신라면 진출국과 농심 제품의 연혁을 전시했다. 농심 신라면은 10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굿즈 판매존도 마련했다. 신라면의 디자인을 적용한 무릎담요와 그립톡, 컴퓨터 키보드 키캡(낱개) 등을 판매한다. 미국 유통채널에서 제공하는 판촉물(티셔츠, 스티커 등)도 선보인다.
MZ세대에게 인기를 끄는 포토존도 있다. 머리띠 등이 비치돼 이용할 수 있으며,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면이 프레임 디자인으로 장식된 즉석사진을 현장에서 제공한다.
농심은 또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조합을 적용한 '신라면 제페토 큰사발'을 9일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다. 신라면의 3배 맵기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농심몰에서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품절돼 수요에 맞춰 재입고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