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취약계층 최대 300만원까지 의료비 융자지원

박상준 / 2023-01-06 20:10:02
충북도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 본격 시작, 신청자 모집 충북도는 김영환 지사 공약사업인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을 9일부터 본격 시작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

▲충북도가 9일부터 시작하는 의료비후불제 홍보 팸플릿.[충북도 제공]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지출의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대신해 도가 의료비를 대납하고 환자는 무이자로 장기 분할상환해 또 다른 어려운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다. 

신청대상은 도내 거주하는 만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보훈대상자, 장애인이면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질병은 임플란트, 슬관절․고관절 인공관절, 척추, 심․뇌혈관 수술(시술) 등 6개 질환이다. 

환자 1인당 5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최대 3년간 무이자로 분할상환하면 된다. 충북도는 보건의료 취약계층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대출실행에 따른 이자를 지원한다. 

의료비후불제 대출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신청인이 충북도와 협약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12개소) 및 치과 병․의원(68개소)을 방문해 사업안내를 받고 신청서를 제출한 후 치료를 진행하면 된다. 

김영환 도지사는 "의료비후불제 시범사업에 선도적으로 참여해 주신 의료기관, 농협 관계자께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 및 참여기관 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등 필요한 부분을 지속 보완하여 도내 취약계층이 돈 걱정 없이 적기에 질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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