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신선하고 깨끗한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순환을 통해 대기 오염물질과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를 촉진하도록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대상지에 대한 풍속, 풍향, 지형적 인자 등을 모니터링해 주풍바향과 찬바람 흐름을 분석하고, 산림청 컨설팅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번영로, 삼성대로, 천안IC앞, 물총새공원 등 13개소(녹지 총면적 5만8,364㎡)를 선정했다.
찬바람 도심권 유입과 확산을 위한 연결 숲은 삼성대로, 번영로, 쌍용대로, 백석로, 동서대로, 불당대로, 충무로에 조성하고 천안축구센터 내에는 벚나무 길을 만들었다.
물총새공원에는 사계절 아름다운 산책로를 만들었고, 도솔광장과 번영로 근린광장, 장재천 등에 수목식재를 통한 도시미관 창출과 보행환경 개선, 포켓 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시민 체감 만족도를 높였다.
시는 삼성대로 주변 바람길 숲 조성 시뮬레이션으로 효과를 예측한 결과 도로 온도가 0.8도 저감, 찬 공기 체류시간 증가 등의 개선 효과가 나타나 도시바람길 숲 주변 약 250~500m까지 온도와 미세먼지가 저감할 것으로 분석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도시 바람길 숲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대기오염, 열섬현상 완화 등 도시 대기 정체를 해소해 친환경 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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