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새해 시작부터 광폭 '경제 인사회'...경기도청 이어 용인

김영석 기자 / 2023-01-02 19:04:06
"앞으로 전개될 위기에서 살아 남으시면 기회 반드시 올 것"
"경제 역동성 키워 수많은 기회 창출하는 경기도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2023년 새해 첫 경제행보로 용인 상공회의소를 찾아 "앞으로 전개될 위기에서 살아 남으시면 기회가 반드시 올 것"이라며 "위기를 극복하는 DNA는 첫 번째가 기업가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 2일 용인 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헉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 제공]

김동연 지사는 2일 용인시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년 용인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올해 많이 어려우시겠지만, 저는 대한민국 경제의 잠재력을 믿는다. 다만 우리가 갖고 있는 위기 극복의 DNA가 조금씩 약화될까 봐 걱정"이라며 "이 위기를 극복하는 DNA는 그 중에 첫 번째가 기업가 정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정부 정책의 올바른 방향성, 일관성, 예측 가능성일 것"이라며 "정부 정책은 여러 가지 걱정된다. 시장원리에 충실해서 기업가들이 기업을 하게끔 뒷받침하는 것이 첫 번째이지만 간과해서 안 되는 것은 생길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인식하고 정책적인 배려를 해야 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이런 측면에서 시장원리에 맞게끔 최대한 지원하는 동시에 시장에 생기는 불공정과 시장의 결과에서 나오는 불형평 문제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위기 속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대한민국 경제는 무한한 잠재력과 대한민국 경제주체의 무한한 우수성으로 반드시 이 어려움을 극복할 것"이라며 "위기 중에 기회가 있다. 혹시 앞으로 예상되는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으시는 분들은 마음껏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앞으로 전개될 위기에서 힘드신 분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남으시기 바란다. 살아남으시면 기회가 반드시 올 것"이라며 "각각의 사정과 업종과 업황과 상황에 따라서 다르시겠지만 마음껏 기업가 정신을 발휘해주시고, 더 크게 도약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동연 경기지사 [경기도 제공]

이날 신년회에는 김 지사와 이상일 용인시장, 서석홍 용인상공회의소 회장, 용인시 기업인을 비롯해 정춘숙·이탄희 국회의원과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남종섭·지미연 경기도의원 등 3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대강당에서 기업인과 산업현장 노동자, 운수종사자, 환경미화원, 장애인 등 각계각층 도민 41명과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도민과 함께하는 새해 인사회를 열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우리 경제에 역동성을 불어넣고 싶다"며 "그 역동성에서 비롯되는 일자리 많이 만들고, 장사할 기회, 창업할 기회, 사업할 기회, 기업할 기회, 학생들은 공부할 기회, 운동할 수 있는 기회, 그렇게 해서 자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와 경제 역동성을 키워서 수많은 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같이 어우러져서 상생하고 포용하는 그런 경기도를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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