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춘 인신협 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높아지는 인터넷신문의 위상에 걸맞게 신문협회, 방송협회와 함께 3대 언론생산자 단체의 위상을 확고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의 언론 지원이 인터넷신문에도 균형 있게 이뤄지도록 언론재단 이사회 참여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언론단체 최초로 언론윤리대상을 제정·시상하면서 윤리언론에 대한 회원사들의 관심이 높아진 점도 거론했다. 그는 "인신협이 윤리언론을 주도해 언론에 대한 신뢰회복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정보기술(IT)과 함께 발전해온 인터넷신문은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도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며 "국민의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허위를 가려내는 사려 깊은 보도 문화를 통해 더 신뢰받는 언론매체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도 영상으로 "인터넷신문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꾸준히 성장을 해왔다"는 축사를 전했다. 그는 또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22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뿐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언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든 언론인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언론윤리대상은 2021년 1월 기자협회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언론윤리헌장의 실천사례를 발굴하여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했으며, '인터넷신문 언론대상'과 함께 인신협의 대표적 언론상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매체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쿠키뉴스에게 돌아갔다. 김지방 쿠키뉴스 대표는 수상 소감을 통해 "쿠키뉴스가 도입한 데스크 실명제와 취재보도 가이드북은 독자뿐만 아니라 동료 언론인들과 언론학계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며 감사를 표했다.
뉴스펭귄 남주원·임병선·이후림·조은비 기자는 기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 기자는 "하나의 주제에 대한 꾸준함이 언론윤리대상 최우수상이라는 보답으로 돌아와 뿌듯하다"며 "기후 위기 시대 언론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성실하게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뉴스핌, 시사위크, 메트로신문, 투데이신문은 매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시아타임즈 김영봉, 이투데이 유혜림, 쿠키뉴스 안소현, 녹색경제신문 이용준, 에너지경제 전지성, 광주드림 박현아, 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는 기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KPI뉴스 / 안재성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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