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같은 인공지능'…LG유플러스 AI 브랜드 '익시(ixi)' 공개

김윤경 IT전문기자 / 2022-10-25 11:08:57
사람과 사람 연결 돕는 AI 서비스 지향
새로 선보이는 서비스와 기술에 익시 표기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AI 서비스 통합브랜드 '익시(ixi)'를 공개했다.

익시(ixi)는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돕는 AI서비스라는 뜻이다. 일상이 보다 즐거울 수 있도록 돕는 친구 같은 AI 플랫폼을 지향한다.

LG유플러스는 25일 AI가 적용된 스포츠 승부예측·고객센터·소상공인 서비스·U+tv(유플러스티비) 콘텐츠 추천 등 자체 개발한 응용 기술을 선보이고 앞으로 출시되는 서비스에 익시를 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LG유플러스 모델이 AI 서비스 통합브랜드 '익시(ixi)'와 AI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자사 캐릭터인 '마법사 홀맨'을 앞세워 새로운 브랜드 익시(ixi)를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마법사 홀맨'은 익시의 홍보대사이자 대표 캐릭터 역할을 한다.

황규별 LG유플러스 CDO(최고데이터책임자, 전무)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일상을 바꾸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담은 브랜드가 익시(ixi)"라며 "고객과의 디지털 접점 확대와 심층적인 이해로 이들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플랫폼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다양한 AI 응용 서비스도 출격 대기
 

LG유플러스가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SPORKI)'에서 제공할 AI 승부예측은 축구 월드컵의 경기 결과와 스코어를 최신 AI 예측 기술로 분석해 더욱 즐거운 관전을 돕는 서비스다.

월드컵 진출 국가들의 국제 경기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경기 결과를 AI로 예측하고 확률이 높은 경기 스코어를 1·2·3순위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11월 한국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와 조별 예선리그 32게임을 포함한 전 경기의 승부예측 결과를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고객센터 콜봇 사업도 활성화한다. 현재 금융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지만 11월부터는 고객센터에도 콜봇을 도입한다.

콜봇은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AI엔진이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 이 내용을 기반으로 로봇이 고객에게 음성으로 답변하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이를 위해 음성인식, 자연어처리, 대화시나리오, 음성합성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합했다고 설명했다.

AI가 고객 상담과 전화 응대도 지원

LG유플러스는 내달부터 고객 청구요금 조회, 청구 주소 변경 업무 등 상담서비스에 콜봇을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홈서비스 장애 확인, 선택약정할인 만기, 요금 조정 등에도 콜봇이 전화로 안내하도록 할 계획이다. 향후 24시간·365일 상담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내년 2월에는 소상공인을 위한 콜봇 서비스 '우리가게 AI'도 출시한다. AI가 소상공인들의 전화 응대업무를 돕는 내용이다.

이외에 LG유플러스는 AI로 U+tv 시청 경험도 진화시키고 있다. 고객의 피드백에 맞게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AI 기반 추천 엔진을 U+tv에 적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고객 선택을 기반으로 추천모델을 완성하는 'MAB(Multi-Armed Bandit) 알고리즘'을 적용, 추천 기능의 정확도를 이전 방식 대비 33% 향상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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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경 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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