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KT와 '건설 분야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MOU 체결

안혜완 / 2022-09-02 10:17:03
DL이앤씨는 KT와 '건설 분야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DL이앤씨와 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분야 '디지털 트윈'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디지털 트윈이란 현실 세계의 사물을 가상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DL이앤씨는 "양사는 장기적으로 건설 산업에서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뜻을 모았다"고 덧붙였다.

▲ 최영락 DL이앤씨 주택기술개발원장(왼쪽)과 박정호 KT 커스터머DX단장이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 위치한 KT 사옥에서 '건설 분야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는 "건설 업계 최초로 실시간 가상 시각화 솔루션인 '디버추얼'을 선보인 바 있다"며 "기존 3차원 가상현실보다 더욱 고도화된 그래픽 기술을 실현한 기술"이라 설명했다. 이어 "디버추얼을 사이버 모델하우스에 도입하면 가구 옵션 등을 소비자가 가상 공간에서 마음대로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DL이앤씨는 디버추얼을 다양한 고객이 여러 디바이스 환경에서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KT의 차세대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활용하기로 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KT가 국내 최고의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을 보유한 만큼, 지연과 같은 문제 없이 편리하게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DL이앤씨와 KT는 향후 보다 고도화한 디지털 트윈을 구축해 분양에 이어 설계와 시공, 품질관리 등 다양한 건설 분야에서 메타버스 솔루션을 활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KPI뉴스 / 안혜완 기자 ah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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