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법리스크…"기소 가능성" 50.2% vs "문제 없다" 40.9%

허범구 기자 / 2022-09-01 15:04:58
UPI뉴스·KBC광주방송·넥스트위크리서치 공동조사
"정치 탄압, 법적 문제 없을 것"…4050서 과반 차지
나머지선 "정당수사, 기소 가능성 배제 못해" 우세
중도층선 기소 가능성 45.6% vs 문제 없다 38.0%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등이 제기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에 대해 기소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절반에 달하는 것으로 1일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UPI뉴스·KBC광주방송이 넥스트위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30, 3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8월 5주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대표 '사법 리스크'에 대해 "여러 의혹에 대한 정당한 수사이며 기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데 공감하는 응답은 50.2%를 기록했다.

"현 정권의 정치적 탄압에 불과하며 법적으로 별 문제 없을 것이다"는데 공감하는 응답은 40.9%였다.

'정당한 수사', '정치적 탄압' 응답은 20대(만18세~29세)에서 각각 55.0%, 28.4%였다.

▲자료=넥스트위크리서치 제공.

또 △30대 53.8% vs 36.2% △60대 57.0% vs 38.1% △70대 이상 59.7% vs 29.3%로 집계됐다. 이 연령층에서는 "기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법적으로 별문제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40대(54.8%)와 50대(52.6%)에서 더 높았다.
 
보수층에서는 '정당한 수사'가 74.1%로 '정치적 탄압'(20.6%)을 압도했다. 진보층에서는 27.9% vs 65.5%로 정반대였다.

중도층에서는 45.6% vs 38.0%였다. "기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응답이 7.6%포인트(p) 많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 1000명(무선 RDD : 10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고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내용은 넥스트위크리서치(www.nwr.co.kr)와 UPI뉴스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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