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K리그 진출하는 천안시축구단, 재일교포 출신 김대생 영입

박상준 / 2022-06-22 14:14:14
 J리그 이와키 FC  수비수로 지난 시즌 20경기에서 4골 기록 2023시즌 K리그에 진출하는 천안시축구단이 재일교포 출신 일본 J3리그 이와키 FC의 측면 수비수 김대생을 영입했다.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포즈를 취한 재일교포 출신 김대생.[천안시 제공]

김대생은 올해, 만27세로, 170cm, 69kg의 다부진 체격을 가지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테크닉이 좋아 탈압박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시즌20경기 출전해 4골을 기록할 정도로 측면 수비수로 준수한 득점력도 가지고 있다는 평가다. 

김대생은 2006년 부산, 2008년 수원삼성 등 K리그에서 4시즌 동안 활약한 2010남아공월드컵 북한대표 출신 안영학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도쿄조선중고급학교 출신인 김대생은 안영학의 학교 후배이며, 어린 시절 함께 축구를 하며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그는 "안영학 선수 못지 않은 활약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천안시축구단의 김대생 영입으로 내년 시즌 K리그에 8번째 재일교포 출신 선수가 탄생하게 됐다. 재일교포 출신 최초로 K리그 진출한 박강조(2000~2002 /성남)를 시작으로, 양규사(2001년/울산현대), 김명휘(2002 /성남), 안영학(2006~2009 /부산,수원삼성), 정대세(2013~2015 /수원삼성), 안병준(2018~현재,수원FC/부산), 한호강(2022~현재,전남드래곤즈)에 이은 8번째이다.

김대생은 오는 26일(일) 오후7시 천안축구센터에서 펼처질 천안시축구단과 양주시민축구단의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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