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코밍'(Beach-Combing)이란 해변(Beach)을 산책하며 빗질(Combing)하듯 주워 모은 쓰레기를 재활용해 예술작품이나 액세사리로 만드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동서발전은 이날 오후 2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시민 40여 명과 함께 해안가에 버려진 스티로폼, 플라스틱병, 깨진 유리 등 다양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봉사자들은 환경정화활동이 끝난 뒤 인근에 위치한 울주해양레포츠센터로 자리를 옮겨 비치코밍 전문강사로부터 해안가에서 주워 모은 유리 쓰레기를 활용해 '씨글라스' 작품을 만들었다.
'씨글라스'(Sea-Glass)는 해안에 버려져 깨진 유리병이 바다의 모래와 함께 파도를 구르며 마모돼 조약돌처럼 부드럽게 동그래진 유리 조각이다.
김남현 동서발전 탄소중립실 기후변화대책부장은 "환경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해 지역 환경보존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6월 어린이를 대상으로 환경 지표종인 반딧불이의 생태를 알아보고 관찰하는 '생태교육'을 시행하고, '탄소중립 사진 전시회' '초록발자국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잇따라 진행할 계획이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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