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의 어업인 청취조사 발표에 따르면 지난 26일 제주해역(차귀도·제주항)에서 독성이 매우 강한 관해파리가 출현했다. 7월께에는 남해안 및 동해 연안으로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해수욕장 이용 시 해파리에 쏘이면 즉시 물 밖으로 나와 쏘인 부위를 해수나 식염수로 씻어야 한다. 통증이 심하거나 호흡 곤란 증세가 있으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상처 부위를 수돗물로 씻으면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는 게 수산과학원 측의 설명이다.
해파리 출현정보는 수산과학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해파리 목격자는 해파리 신고 웹이나 수산과학원, 관할 지자체 또는 해경으로 신고하면 된다.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은 "올 여름 이른 해수욕장 개장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해수욕객이 늘어나고, 또 독성 해파리 유입이 증가하면서 '쏘임 사고'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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