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유치…아시아권 처음

박동욱 기자 / 2022-05-20 12:13:56
2025년 11월에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와 부산시 대표단이 19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에 참석, 총회 유치에 성공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ADA 제공]

부산시는 19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11개국 38명으로 구성된 WADA 이사회에서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이하 WADA) 총회'를 유치했다고 20일 밝혔다.

'WADA 총회'는 1999년 스위스 로잔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2019년까지 총 5차례 열렸다. 그동안 유럽에서 4차례, 아프리카에서 1차례 개최됐다.

2025년 총회를 부산에서 유치함에 따라, 아시아 첫 개최지로 기록된다. 부산시는 그동안 부산관광공사, 벡스코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와 협력해 발로 뛰는 유치 활동을 벌여왔다.

부산시는 2023년 세계장애인대회, 2024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이어 이번 총회까지 유치에 성공하면서 국제스포츠계를 선도하는 중심도시로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내년에 개최지 선정을 앞둔 2030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유치하고, 2025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부산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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