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나눔장터'는 재사용을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3년 개장돼 부정기적으로 운영됐다. 2019년부터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장터를 개장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단법인 에코언니야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일반 시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에 참여하는 장터도 운영된다. 의류·가방·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생활 속 분리배출 습관을 위한 폐건전지·종이팩 교환 행사도 진행된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분리수거 교육과 버려지는 물품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환경보호 캠페인 등을 통해 미래 세대에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경정책실장은 "미래 세대를 위한 미래환경 정책의 일환인 나눔장터를 통해 시민들께서 재사용의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3회에 걸쳐 개최한 '2021 범시민참여 나눔장터'에는 개인 및 단체 307팀 8100명이 참여, 총 9289점이 판매·재사용됐다.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판매수익 188만2000원은 전액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을 위한 자립 지원사업에 기부됐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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