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중도 단일화 참여 1명, 박 후보 사무소 깜짝 등장 경남도교육감 예비후보들이 같은 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종훈 후보는 '3선 불출마 선언'을 번복한 신뢰성 추락을 어떻게 회복하느냐가 관건이고, 김상권 후보는 중도·보수 후보 단일화 이후 '시너지 효과'를 유지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박종훈 후보는 7일 창원 의창구 IFC 5층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지난 8년간 경남교육은 무상급식·고교 무상교육 조기 시행으로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고, 행복학교 중심으로 새로운 학교 모델을 제시했다"고 자신의 업적을 강조했다.
이어 △전국 최초 빅데이터-AI 기반 학생맞춤형 교육 △공사립유치원 전면 무상교육 △권역별 대입정보센터 설립 등 공약을 제시한 뒤 "경남의 미래교육은 이미 시작됐고, 그 완성도를 높이는 일이 남았다"고 강조했다.
5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인 이날 박 후보의 사무소 개소식에는 중도·보수 단일화 경선에 참여했던 최해범 전 창원대 총장이 깜짝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최 전 총장은 "박종훈 후보는 8년 간의 교육감직 수행을 통해 능력과 경륜을 검증받은 후보"라며 "경남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능력있는 박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30일 중도·보수 단일화 후보로 선정된 김상권 후보도 같은 날 의창구 국민의힘 경남도당사 옆 한빛메디컬센터 8층에서 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경남교육의 정상화'를 외쳤다.
김상권 후보는 "지난 8년간 전교조 교육감은 교육 본질을 벗어난 정책으로 경남교육이 총체적 위기를 맞았다"고 직격한 뒤 "획기적인 학력 향상, 미래 대비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수요충족 교육복지 실현 등을 약속했다.
이날 김 후보의 행사에는 국민의힘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홍남표 창원시장 후보, 김종양 창원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도 참석해 분위기를 돋웠다.
또한 학교바로세우기 운동본부와 나라사랑연합회 등 보수성향 시민사회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선거사무소를 가득 메웠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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