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년 교통약자 콜택시 '두리발' 운영비 최소 85억 확보

박동욱 기자 / 2022-05-05 08:46:55
기재부 '2021년도 지자체 복권기금 성과' 평가 1위 차지
내년 지원금, 올해(84억7000만원)보다 큰폭 증가 기대
부산시는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운영 사업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1년도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성과'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 교통약자의 특별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는 '두리발' 차량 모습 [부산시 제공]

복권기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 제23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등 10개 법정 배분기관과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 지원사업,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등 공익사업에 사용된다.

부산시는 지난 2020년부터 복권기금 사업으로 선정된 '두리발, 교통약자 콜택시' 사업을 운영해왔다.

운영 첫해인 2020년에는 64억8000만 원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시작한 뒤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듬해인 2021년에는 79억5200만 원을 지원받아 위탁운영기관인 부산시설공단과 합심해 다양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부산시는 33개의 지자체 복권기금사업 중 최고점수인 86.92점을 받아 최저점수인 59점을 받은 다른 지자체 사업과 27.92점이라는 큰 격차를 보여주며 사업의 우수성도 입증했다.

복권기금은 평가 결과 가감비율을 달리해 차익년 예산이 배분된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올해 지원받은 84억7000만 원 이상의 금액을 내년도 복권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박형준 시장은 "앞으로도 매년 더 많은 복권기금을 확보해 보행상 중증장애인 등 부산시의 교통약자분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편의 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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