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4강 신화를 재현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가 유치 성공 3년 만인 29일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일원에서 첫 삽을 뜨고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총 사업비 3000억원이 투입되는 천안 NFC는 부지 면적 45만1693㎡에 2024년 6월 완공을 목표로 국가대표 훈련장 6면과 소형스타디움, 실내훈련장 등이 들어선다.
도민들이 이용하는 생활체육시설에는 977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축구장 4면, 풋살장 4면, 족구장 2면, 테니스장 5면, 그라운드 골프장 9홀, 웰빙트레킹코스, 부대시설 등을 갖춘다.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사우나 등이 들어서는 실내체육관은 연면적 5444㎡에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다. 투입 예산은 255억 원이며, 2025년 6월 완공 목표다. NFC에는 이와 함께 유스호스텔과 근린생활시설, 광장, 공원, 녹지 등이 조성된다.
대한축구협회 용역에 따르면, 새로운 NFC로 인한 생산유발 효과는 2조 8000억 원, 부가가치는 1조 4000억 원에 달하며, 고용 창출은 4만 명으로 예상된다.
양승조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NFC 착공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복지 확대를 알리는 휘슬"이라며 "다양한 생활체육시설은 주민 건강을 증진시키고, 유관기관 이전과 각종 대회 개최 등으로 큰 경제적 파급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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