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상품도 고급화" GS리테일 어바웃펫, 프리미엄 상품 매출 255%↑

김지우 / 2022-04-26 09:15:55
일반 상품 신장률 대비 약 70%포인트 높아
프리미엄 상품·종합 케어 서비스도 강화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처럼 대하는 '펫휴머나이제이션' 문화가 확산되면서 반려동물 용품도 프리미엄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GS리테일이 자회사 어바웃펫의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월 1~24일 동안 프리미엄 반려동물 상품 매출은 론칭 초기(2021년 6월)대비 255% 신장했다. 일반 상품의 매출 신장률(183%) 대비 70%포인트 가량 높은 수치다.

▲ 어바웃펫에서 동결 건조 사료 등 프리미엄 상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GS리테일 제공]

26일 GS리테일에 따르면 '휴먼그레이드'(사람이 먹을 수 있는 상품) 등급, 동결건조 방식으로 만든 프리미엄 사료가 전체 카테고리 매출 1위에 올랐다. 그 다음으로 천연 원료로 만든 모래, 저염 간식류 순이었다. 가장 큰 성장세를 보인 반려동물 영양제, 패션 의류 카테고리는 론칭 초기 대비 각각 25배, 12배 매출이 늘었다.

어바웃펫은 앱 내 전체 검색 키워드 중 프리미엄 브랜드 검색 비중이 최근 84%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강세 트렌드에 맞춰 내달 8일까지 '지위픽', '오리젠', '오픈팜' 등 인기 프리미엄 브랜드 100여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10% 캐시백 행사도 진행한다. 

론칭 1주년을 기념해 반려동물 기획 상품 40여 종을 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는 균일가 기획전과 어바웃펫 앱에 반려동물 정보를 등록하는 고객에게 적립금 1만 점을 제공하는 등의 행사도 선보인다.

어바웃펫은 프리미엄 상품 소비 경향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기대하고 있다. 프리미엄 상품을 확대하고 반려동물 종합 케어 서비스 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나영 어바웃펫 마케팅 담당자는 "펫휴머나이제이션 트렌드 확산 속 반려동물에 대한 질적 케어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프리미엄 상품 확대 전개와 함께 반려동물 종합 케어 서비스를 위한 사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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