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4곳 지방하천 기본계획 수립…"향후 10년 이정표"

박동욱 기자 / 2022-04-24 13:00:59
경남도는 올해 남산천 등 도내 지방하천 14곳에 대한 하천기본계획을 재수립한다고 24일 밝혔다. 

▲ 경남도청 [경남도 제공]

이번 계획은 '하천법' 제25조에 근거해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하천기본계획에 따른 것으로, 도민의 수요와 10년간의 환경변화를 반영해 추진된다. 

경남도는 올해 15억 원을 투입해 남산천 등 8개 하천 20.93㎞에 하천기본계획재수립 용역을 시행하고 있다. 태봉천 등 6개 하천 24.80㎞에 대해서는 추경예산 15억 원을 확보해 추가 발주할 예정이다. 

재수립 대상은 △창원시 6개 하천(남산·안민·토월·태봉·무곡·회원) △진주시 정수천 △사천시 묵곡천 △양산시 2개 하천(용당·화정) △창녕군 도야천 △남해군 임포천 △하동군 직전천 △함양군 도북천 등 총 14곳 45.73㎞다. 

과거 물 관리 소관 부처가 분리돼 있는 탓에 부처 간 업무 중복으로 인한 과잉투자와 비효율 등의 여러 가지 문제가 있었지만, 올해는 '물 관리 일원화 원년'으로 환경부에서 일괄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는 게 경남도의 설명이다.

경남도는 지형 및 기후, 지역특성 등 하천 현황을 분석해 홍수 방어를 위한 종합 대책과 자연친화적 이용 방법, 보전 및 관리 방안 등을 수립하게 된다.

곽근석 경남도 하천안전과장은 "이번 계획 재수립에는 도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하천 생태계 보전과 지역주민 친수 공간 제공 등까지 고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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