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후보 '웅상14K' 공약 발표…"'퍼스트 웅상'의 연장선"

최재호 기자 / 2022-04-24 12:39:30
국민의힘 나동연 양산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웅상발전'을 위한 14가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15년 전에 웅상읍에서 4개(서창·소주·평산·덕계) 동으로 세분화된 웅상지역은 인구 10여만 명으로, 물금읍과 함께 양산지역의 양대 주거단지로 꼽힌다.

▲ 나동연 예비후보의 '웅상 14K' 공약 홍보 리플렛 [나동연 선거사무소 제공]

'웅상 14K'로 이름붙여진 이 공약은 나 시장 재직 시절(2010~2018년) 추진했던 '퍼스트 웅상'의 완성을 위한 매뉴얼이다. '14K'는 공약 14가지와 건축용어인 건축물 맨 상단 끝의 핵심을 뜻하는 '키스톤'(keystone)의 합성어다.

나 예비후보는 우선 회야강 주변에 대한 대대적 정비와 함께 용당역 복원 및 종합레저타운 조성 계획을 밝혔다. 

또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웅상종합체육시설과 소주·덕계체육공원을 추가 건립하고 파크골프장과 궁도장을 곳곳에 설치하겠다는 공약도 담았다.

이와 함께 공공청사인 웅상출장소와 덕계·평산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웅상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설치, 소남 '새뜰마을 사업' 추진 등 구체적 내용도 제시했다.

이 밖에 △서창 도시재생 뉴딜사업 완성 △영산대 연계기업 및 청년창업 지원시설 건립 △동부양산 공공 산후조리원 설립 △시가지내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등도 '14K'에 포함됐다.

나동연 예비후보는 "시장 재임 당시에도 '퍼스트 웅상'을 외치며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지만, 김일권 시장 체제에서 거의 뒤집어졌다"면서 "시장 경험을 되살려 당선이 되면 양산발전에 더욱 혼신의 노력을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25∼26일 나동연 전 시장과 한옥문 전 시의원 간의 경선 여론조사를 통해 양산시장 공천 후보를 최종 선출하게 된다. 경선 방식은 시민 50%, 권리당원 투표 50%로 진행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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