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과 동서대는 장안읍 도예관광힐링촌에 건립 예정인 (가칭)부산기장촬영소와 연계한 시너지 창출을 위해 '에버그린 프로젝트'를 수립, 지난해 3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상생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에버그린 프로젝트'는 영화·영상문화를 매개로 지역민에게 문화예술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100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차년도에는 죽성 드림세트장을 활용해 영화대학을 운영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영화·영상문화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올해 2차년도에는 △에버그린 영화대학 및 마을미디어 교육 △에버그린 공연 및 영화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서대는 영화·영상 특성화 분야를 적극 활용해 임권택영화예술대학 교수진을 투입한 영화대학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등 '에버그린 프로젝트'를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폭넓게 지원한다.
기장군 관계자는 "에버그린 프로젝트가 지자체와 지역 대학 간 상생협력 선도 모델로 정착돼 브랜드화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의 연결고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달 22일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와 조속한 시일 내 기장촬영소 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기장군은 도예관광힐링촌 부지 24만9490㎡를 영진위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영진위 예산 66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2175㎡ 규모의 영화 촬영 실내 스튜디오 3개동과 아트워크시설 및 야외 촬영 지원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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