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등 9개 공공기관, 도시농업시설 '스마트팜' 4호 개점

박동욱 기자 / 2022-04-19 10:11:10
올해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 14억5천만원 조성
사회적기업 지원·스마트팜 조성…"올해 2곳 더 개점"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 등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19일 사회적경제 지원기금(BEF)을 통해 '스마트팜' 4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 'BEF 스마트팜 4호점' 현장 사진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BEF'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이 조성하는 기금으로, 사단법인 사회적기업연구원이 'BEF 스마트팜'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참여 공공기관은 캠코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부산도시공사, 부산항만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이다.

지난 2월과 4월에 'BEF 스마트팜' 2~3호점 개관에 이어,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사상구 학장동 소재 '부산꿈지역아동센터' 유휴공간에 4호점 개관을 지원했다. 스마트팜은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의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는 사회적 도시농업시설이다.

특히, 이번 4호점은 물고기와 채소를 함께 기르는 친환경 '아쿠아포닉스'(Aquaponics) 기술을 활용, 무항생제 여과시스템 도입을 통해 유기농 농작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 '아쿠아포닉스' 기본 원리 개념도 [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아쿠아포닉스'는 어류양식(Aquaculture)과 수경재배(Hydroponics)의 합성어로, 물고기를 키우며 발생하는 유기물을 이용해 작물을 재배하는 차세대 혁신농업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박창범 캠코 일자리창출부장은 "BEF를 활용해 연내 2개의 스마트팜을 추가로 개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부산 사회적경제 기업의 창업·성장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지역 9개 공공기관은 올해 14억5000만 원의 BEF 기금 운영을 통해 부산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및 경영컨설팅, 인재육성, 판로지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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