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학교급식소 위생점검 '상시검사'로 전환…"코로나 상황 감안"

박동욱 기자 / 2022-04-10 23:06:15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해 학교 및 유치원 급식소 조리식품 및 조리기구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 지난해 6월 11일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남구 격동초등학교를 방문해 급식소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울산시교육청 제공]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개학기 집중적으로 실시하던 예년과 달리 상시 검사로 진행한다.

검사 대상은 학교급식소에서 제공되는 조리식품과 완제품, 음용수와 칼, 도마, 행주 등의 조리기구다. 대장균 및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등 식중독균을 검사한다.

지난해의 경우 조리식품 173건, 조리기구 800건, 음용수 3건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대장균 및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난해 울산에서 발생한 식중독 2건이 학교 급식에서 발생한 만큼 학교 급식소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며 "낮기온 상승기인 4월부터 학교 조리종사자는 조리기구 소독, 식재료 유통기한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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