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3월 물가 더 오를듯…유류세 인하폭 확대 적극 검토"

강혜영 / 2022-04-01 09:58:49
4월에도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지원 계속 정부가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월보다 더 확대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6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일 열린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이 직접 다가오는 3월 물가는 석유류를 중심으로 상승 폭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얼마나 지속될지 가늠하기 어려워 과거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물가상승률이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이 차관은 "지난 3월 4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언급했듯 국제유가 추이를 면밀히 주시하며 유류세 인하 폭 확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다음 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유류세 추가 인하 여부와 인하 폭을 최종결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축수산물의 경우에는 4월에도 할인쿠폰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한 마트 등 업계 할인행사도 계속 추진해 서민층 장바구니 부담을 던다는 계획이다. 

통신비와 관련해서는 올해 하반기 알뜰폰 도매대가 추가 인하 등을 통해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 출시 여건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혜영

강혜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