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명선거추진단' 운영…선거중립 대응체계 가동

박동욱 기자 / 2022-03-31 16:41:07
시·군 합동 3개반 34명으로 특별감찰반 구성 경남도는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 경남도청 청사 전경. [경남도 제공]

우선 4월 1일부터 행안부와 선관위, 시·군과의 협조 속에 '공명선거추진단'을 운영하며 공무원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에 나선다.

무엇보다도 공무원 선거중립을 훼손하고 공직기강을 무너뜨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벌에 처한다는 방침이다. 

경상남도 감사위원회에서는 도와 시·군 합동으로 3개 반 34명으로 구성된 특별감찰반을 가동,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에 앞장선다.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와 선거 관련 게시글 공유 및 지지의사 표명 등 SNS 활동 위반사항을 점검하고,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이나 공직기강 문란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감찰한다.

도청 누리집에서 '공직선거 익명신고방'을 운영하면서 누구든지 손쉽게 선거 비위 사항을 제보할 수 있도록 한다. 예방 위주의 감찰을 실시하되 중립의무 위반, 공직기강 문란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으로 일벌백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선관위·행안부·시·군과 협력해 일선 읍면동 주민센터의 선거인명부 작성, 투표소 설치 등 선거 준비상황을 지원하고 투표소 안전시설과 장애인 편의시설도 함께 점검한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선거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고, 법정선거사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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