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채식연합, 한국동물보호연합 회원들이 18일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건강, 동물, 환경을 살리는 채식'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들은 육식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지난 50년간 발생한 인간 감염병의 75%가 동물로부터 감염됐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발표를 인용했다. 신종 감염병 4종 중 3종이 동물로부터 감염됐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발표도 소개했다.
"동물성 수요 증가가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세계식량농업기구(FAO)의 발표도 있다"며 "동물을 착취하고 먹는 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우리의 삶을 위협하는지를 깨달아야 할 시기"라고 외쳤다.
이들은 "감염병 외에도 고혈압, 당뇨, 심장병, 뇌질환, 암, 비만 등의 원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육식을 중단하고, 식물성 단백질 등 건강한 채식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KPI뉴스 / 문재원 기자 m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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