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소방당국은 전날에 이어 7일 헬기 4대와 소방·경찰·공무원 등 1089명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불을 끄던 소방대원 1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 외에는 인명피해는 없다.
앞서 아홉산에는 지난 2일 오후 2시께 최초 산불이 발생했다. 당시 화재가 발생한 지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고, 당일 밤 9시 완진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28시간이 지난 4일 새벽 1시 36분 1차 재발화했고, 산림청은 17시간 만에 다시 완진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5일 새벽 두 번째, 6일 오전 세 번째 재발화가 발생했다.
2일과 4일, 5일 화재 당시 각각 피해 면적은 0.7ha와 0.2ha, 0.66ha 등이었다. 7일 오전 9시 현재 누적 15ha(15만㎡)이상인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산불이 재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어 완전 진화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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